댕겨왔어요_2009

고대산 산행 꿍시렁 090711

영동양반 2023. 1. 13. 20:32

산행일시 : 7월 11일 토요일(맑음). - 출발 : 1호선/국철 동두천역 10:30분. -

산행장소 : 연천군 신탄리 고대산/832M (아래 참조).
산행시간 : ( 1코스 -> 3코스 하산시 산행시간) : 3:30 ~ 4:3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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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 영동양반 + 고딩 동락산악회등3명

산행일지/신탄리가는 방법/경원선 통근 열차
동두천-소요산-초성리-한탄강-전곡-연천-신망리-대광리-신탄리/동두천 출발 06:50~22:50(1000원).매시50분 출발
신탄리 출발 06:00~22:00(1000원), 매시 정각 출발 배차간격 1시간

아침 다른 토요일보다 조금 늦게 일어남 전날 과음으로 늦게...

아침을 먹고 면허시험장에서 서울역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매번 지나는 길이지만 지루하게 느껴졌다

09시10분 종각역 지하철을 타기위해 너려가니 소요산행이 막 도착하고 있었다 .이차를 노치면 1시간 이내 기달려야 하는데....

청량리를 지나 성북 창동 도봉산 의정부 동두천펀에 도착하니 10시20분이었다

먼저 도착한 일행 고딩 회장등 달랑2명과 신탄리행 기차를 탔다

요금은 일천원 오랜만에 시골 풍경을 가로 치르면 달리는 기차였다

경원선기차는 전곡 한탄강 대광리역를 지나 40분 정도 소요 되어 도착 하였다 도중에 한 친구가 더 오기로 하였다.

동두천에서 매시 50분에 출발한다 시간표를 자알 계산하지 않으면 고생을 하게 된다

전철이 청량리까지 많다가 성북 창동 도봉산 의정부 동두천 소요산까지 횟수가 줄어든다

 

신탄리역에 내려 10여분을 걸어가면 고대산 매표소와 주차장이다. 고대산(폐기물수수료 1000원)
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산천막국수집에 들려 막걸리와 동동주를 한잔 두잔 섹잔을 하였다

뒷열차으로 도착한 동료와 산행을 시작하였다

 

중단된 철길을 가로질려 가다보니 철마는 달리고 싶다’ 표지판과 때이른 코스모스 해바라기가 나를 반긴다.

오후 한시가 넘어선 날씨 때문인지 따갑게 느껴 지며 술기운이 어른어른 하였다.

매표소에서 폐기물수수료 1000원를 자진 납부 우측의 시멘트 포장길의 가파른 길을 올라갔다.

길옆 야생 산딸기를 따 먹으며 복분자 술을 음미햇다

 

신탄리역 원점회귀 코스(총 3시간 45분)
신탄리역 - 10분 - 매표소 - 5분 - 제2등산로 입구에서 우측 임도으로 걸어감 - 제1등산로입구 5분 - 작은골 -물합수점 - 큰골 30분 

목재계단 - (시계볼시간이업엇슴) 문바위에서 오이 먹으면 휴식 - 고사목 지나 -대광봉 - 5분 - 삼각봉 - 5분 - 정상(고대봉) - 20분 -

물탱크 - 40분 - 표범폭포 - 10분 - 약수터 - 20분 - 제3등산로 입구 - 5분 - 매표소 - 10분 - 신탄리역

 

큰고래’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골이 깊고 높은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고대산이라 불린다.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산으로 휴전선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산이다.

832 m 으로 높지는 않지만 경사가 급한 편인 고대산은 3개의 등산코스로 나뉜다. 1,3코스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이고,

2코스는 말등바위(칼바위)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등산로이다. 경치가 좋기로는 2코스(주차장-칼바위-고대산정상)가 손꼽히는데,

급경사 길이  초보자들이나 음주 산행하는 사람들한테는 조금 버거울지도 모르겠다.문바위 아래까지는 힘든 산행이 계속 되었다.

군 뼁커및 진지를 만들어 놓은 것이 이제는 흉물스럽다. 대광봉에 올라 심호흡을 하고 군 (부식운반)을 따라 삼각봉에 올랐다

봄철에는 철축군락지이나 한여름 지금은 보이지 않았다.고대봉 정 상 헬기장에서 기념 촬영를 하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었다

동두천역에서 근방제조한 김밥/잦술/ 자두등으로 식사를 하여다 멀리 북녁당이 보였으나 흐린 날씨라 보이지 않았으나

철원 금학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가을 산행에 한번 돌아보고 싶은산이다.

출발은 신탄리역에서 기차도착시간 맞추어서 출발39-2)

 

고대산-금학산 종주 : 철원 여 중,고 - 매 바위 - 금학 산(947) - 보개 봉 - 고대산(832) -표범폭포 - 신탄리역(8시간)

39-2번(철원-대광리)버스(15.4㎞,0:25 신탄리-동송=> 신탄리 버스운행 033-455-2339 (25분 소요 )

신탄리역에서 내리면 기차시간에 맞추어 철원(동송읍)가는 좌석버스

(07:10,09:10,11:10,12:10,15:10,17:10,19:10,21:10,23:00 (9회))1시간마다 운행,선진고속,1,200

 

하산길은 군 참호시설을 지나 순탄한 길을 지나 계곡물에 발을 씹고 표범 폭포 장광을 감상하다 비가 온지 멀마 되진않아 수량이

풍부해 보는이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였다.매표소에 내려오느길은 공사중이었다

도토리묵과 닭 배숙를 먹으며 산행을 정리하였다.

종근 친구가 협찬을 조금더 했다.

 

상가/식당 입구에서 신탄리역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맛집들이 만으나 계점 휴업을 한집들이 많다.

(양평 손두부집(김치두루치기 1만원-2인분)

역 바로 앞에는 욕쟁이 할머니로 이미 매스컴을 통해 유명해진 양평 손두부 식당이 있다. 이곳에만 있는 드럼통 두루치기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길을 나서면 바로 앞에 경원선 철도 중단점이 우리를 반긴다. 원산까지 130여키로미터 용산까지는 88여키로미터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표시석을 바라보며 기념촬영을하고 신탄리역에서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 하였습다

신탄리에서 동두천 50분 동두천에서 성북 청량리 용산 수원거쳐서 세류역에서 차를 끌고가서 집에가서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었다. 비가 내려 일욜 산행르 포기를 해야됫다.모범생의 신탄리 변두리 여행 코스 안내(퍼본글)
알뜰한 일정

신탄리역 도착 --> 고대산 입구 --->양평 손두부집 --> 경원선 철도 중단점 --> 15:30 숭의전 --> 16:40 전곡리 선사유적지 -->

동두천역 전곡읍-임진강유원지(55번 : 전곡버스터미널에서 매 시간 20분, 1시간 간격,버스비 왕복 2000원)

전곡-(연천)-신답리-재인폭포(56번: 전곡-재인폭포 ,(06:40),(20:40). 1일 8회 운행. 첫차와 막차를 제외하고 매시 20분에 출발)
전곡읍-숭의전(58번 : 전곡-군남면 진상리-왕증면 노동리-미산면 석장리-미산면 아미리(숭의전)-백학전곡버스터미널에서 1일 3회(10:30, 14:30, 17:30) 출발)

알뜰 여행 경비(그정도 수준이며)
동두천역-신탄리역(기차요금 1000원)
고대산(폐기물수수료 1000원)

양평 손두부집(김치두루치기 1만원-2인분)
신탄리역-전곡역(기차요금 1000원)
전곡버스터미널↔숭의전 (버스비 왕복 3200원)
전곡버스터미널↔임진강유원지 (왕복 2000원)
전곡리 선사유적지(기차요금 1000원)
전곡역-동두천역(기차요금 1000원)
총경비 1~2만5200원


연천군의 문화유적 관광지(연천군청이나 선사문화관리사업 따드릉)-해설은 똑같음

 

1 경원선 철도중단점
서울과 원산을 오가며 사람과 물건을 실어 나르던 경원선. 1914년 개통된 경원선은 용산과 원산을 잇는 총 길이 222.7km의

철도였으나 ,남북 분단으로 인해 이제는 휴전선을 넘지 못하고 신탄리역에서 쓸쓸히 회차한다. 신탄리역에서 옛 철원역을 지나 평강까지 이어지던 철길은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없어진 지 오래다.

경원선 철도의 남쪽 중단점을 알리는 푯말만이 외로이 남북분단을 외치고 있다. 031-834-8887(신탄리역), 신탄리역에서 도보 3분

 

2 오대산 산행
신탄리역에서 내리자마자 산행이 시작된다. 등산으로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등산여행에는 안성맞춤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휴전선이 보이고 철원평야와 6.25 격전지이던 백마고지, 금학산, 지장봉, 북대산은 물론 한탄강 기슭의

종자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군부대자리로 내려오는

제3코스에서 하산길에 유황천(031-835-3797)) 산행의 피로를 풀기에 적당한 곳이다. 031-839-2063(연천군청 문화관광과)

 

3 양평손두부
“할머니 지금 된장찌개 되요?”, “xx놈아 와서 쳐 먹기나 해!” 시작부터 끝까지 욕이다. 그래도 거부감이 없다.

욕쟁이 할머니로 매스컴을 여러 번 탄 그곳이다. 커다란 드럼통 위에 돼지고기와 김치, 그리고 두부를 얹어 먹는 두루치기는 이 집의 명물. 욕은 양념이다. 7천 포기 이상 담글 정도로 맛있는 김치 맛이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든다.

031-834-8297, 09:00~23:00, 돼지고기(600g)1만5000원, 두부 8000원, 된장찌개 5000원, 신탄리역에서 고대산 들어가는 방향, 역앞

 

4 숭의전
창건 이래 수많은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숭의전은 조선시대부터 고려 태조를 비롯한 3왕과 고려조 16공신을 봉향하던 곳이다.

고려 태조 왕건의 원찰이었던 앙암사 터에 창건되어 오늘에 이르는, 고려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묘전이다.

초기 건물은 6.25 전쟁으로 인하여 전소되었고 1972년부터 1973년까지 현재의 규모로 복원·건립되었다.

아미산 자락의 품안에 아늑히 자리 잡은 이곳 앞으로 흐르는 검푸른 임진강은 그 숱한 사연만큼이나 깊다.

숭의전 입구에는 고려 태조 왕건이 궁예의 신하시절 마셨다던 우물 ‘어수정’이 있다.

031-839-2566, 전곡역에서 백학행 버스(58번) 버스 타고, 숭의전 입구에서 하차.

 

5 고려가든
숭의전 바로 앞에 위치한 고려가든. 순두부 버섯전골이 일품인 곳이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끝내준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내린 소주는 고려 태조 왕건의 31대 손이라는, 친정어머니 왕무임 할머니가 직접 내린 소주이다.

말 그대로 장인정신이 깃든 소주라 하겠다.

031-835-5464, 10:00~24:00, 손두부버섯전골 (대) 3만원/ 2만5000원/ (소)2만원, 버섯우거지탕 5000원, 손두부비빔밥 5000원,

도토리묵 7000원, 전곡역에서 백학행 버스(58번)를 이용해서 숭의전 입구에 하차. 건너편에 위치

 

6 임진강 유원지
임진강은 우리나라에서 일곱 번째 큰 강으로 남북한에 걸쳐 흐르고 있다. 강 주변에는 많은 문화유적지가 형성되어 있고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관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최근에는 4월 곡우를 전후해 누치잡이로 더욱 유명해졌다. 매년 1월 중순에는

철인아이스맨 대회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다. 031-839-2065, 전곡역에서 55번 버스를 타고 군남면사무소 하차, 도보로 5분.

 

7 초가집
전곡리 선사 유적지를 찾아가다 보면 길가에 통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집이 보인다. 언뜻 보면 가정집으로 착각할 정도로 작고

아담한 이곳은 참숯불 오리구이와 묵은지 촌돼지찌개가 맛있는 집이다. 향토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유적지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한 편에는 묵은지 김장독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031-832-8613, 10:00~21:00, 참숯불 오리구이 3만원,

묵은지촌돼지찌개 5천원, 전곡역에서 한탄강 방향 도보 15분거리

 

8 전곡리 선사 유적지
고대산 산행 후 돌아오는 길에 들르면 일정에 딱 맞다.

1978년 미국병사 보엔이 주먹도끼와 가로날 도끼 등 아슐리안형 석기 4점을

우연히 발견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유적지로 구석기 시대의 직립원인 또는 네안데르탈인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적지 내에는 구석기유적관과 자료관등 관람시설과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야외 조형물

(짚으로 만든 방갈로 형태의 집과 모형들)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곡리 구석기문화제가

열린다.  전곡리 토층 전시관 화~목요일 09:00~ 18:00(11~2월 09:00~17:00),경원선 전곡역에서 한탄강 방향으로 10분 거리

 

9 재인폭포
선사유적지 관람 후 시간이 된다면, 연천의 유명한 폭포인 재인폭포를 둘러봐도 좋다. 퉁퉁거리는 시골버스를 타고 외진 곳으로

 들어가는 맛이 옛날 추억 속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다. 18.5m나 되는 높은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는 비경을 연출한다. 요즘은 꽁꽁

얼어, 천연 빙폭을 이루고 있다. 031-834-7274, 동절기 주말에만 개방 토요일 12:00~18:00 일요일 08:00~18:00, 전곡역 하차,

전곡버스터미널에서 고문리(신답리)행 버스 타고 재인폭포(종점)하차. 버스로 40분 정도 소요.

 

 

연천고대산

우연이 들렸다가 귀중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볼것은 없지만 저희 블로그도 방문해 주시면 영광으로 생각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일 모두 소원성취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아울러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네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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