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감악산 090905
산행일시 : 2009년 09월05일(토) 맑음
산행장소 : 감악산 원주945m
누구랑 : 마님과머슴들 (마님 불참)
가는 길 : 영동고 - 만종분기점 -중앙고 - 신림나들목 - 제천방향88번(주천 방향) - 신림터널 지나 - 내리막 길 조금 지나
우측에 잇는쯤 -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
산행코스
만남의 광장(황둔교)출발 - 다리건너 왼쪽 능선길 - 탑바위 삼거리 길 - 능선 - 1봉 - 2봉 - 3봉- 월출봉(동자바위)-
일출봉(선녀바위) - (정상) - 3봉 - 백련사방향 하산 - (백련사 약수먹고 아스팔트 길 은 생략) 우측 계곡길 - 5분 - 삼거리 -
우측 계곡길 - 출발지 도착(산행시간 약 4시간-중식 1시간) 주의 2봉,3봉,월출봉은 밧줄 산행이므로 필히 장갑을 가지고 산행
산행일지:
다리를 건너 왼족 능선길은 선택헷다 (능선정상 3.8km/계곡은3.5KM) 저련 가파른 느성길 초반에 속옷이 땀에 다젖는다
ㅎ허헉
능선따라 올라가느길은 힘들엇다 곱게뻣은 소나무들.낙엽송들을 바라보며 능선을 올라 막거리 한잔을 쭉 들르키며..
탑 바위으로 올르는ㄴ길 밧줄ㅇ으로 끙끙거리며 올라가야 한다, 아직도 몰지각산 인간들이 가끔잇다 소세지먹고 껍데기 버린 인간들
암능을따라 밧줄을 만이 잡고 올라가야 하는 코스가 만다
월출봉/일출봉을 보기위해 밤까지 기달릴수는 업는 노릇 원주 감악산 표시석 제천 감악산 표시석등이 굴굴하다
일출봉바위밑에 큰거 볼일보고 간인간 (쫌 치워라 쓰쓱) /하산 계곡따라 졸쫄흐르는 물소리를 뒤로 하고 마무리를 마치 감악산이란
명칭의 산은 마이 잇다
파주의 감악산은 임꺽정과 설인귀가 놀던곳이라고 하는디 담에 한번 가야 겠다
원주 감악산은 교통편이 조금 거시기하다 하다. 자가용이 아니면 아래 방법중에 선택해야한다
1) 원주-주천이나 운학리행 시내버스 이용, 창골,재사동에서 하차 / 1일 6회 운행/ 1시간 10분 소요
2) 원주-신림간 시내버스 이용, 수시 운행, 40분 소요
3) 신림역-창골간 시내버스 / 1일 5회 운행/ 20분 소요 창량리에서 기차 무궁화호는 09:00~ 11:11,18:00~20:10,20:00~22:24.
돌아오는 13:12,17:12,19:16
4) 원주- 학산리간 시내버스 이용/ 18회 운행/1시간 5분 소요
백련사 아취형 문설주에 적혀져 있는 우주여아동근(宇宙與我同根) 만물여아일체(萬物與我壹體)라는 말의 의미를 새기며 산이 주는 교훈과 함께 행복한 마음을 다듬으면 좋겠다.
우주는 나와 한 뿌리요, 만물은 나와 한 몸이다’는 뜻이다. 일체의 집착을 벗어던지고 무아ㆍ무심으로 천지만물을 바라보면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전부 다 나와 한 몸을 이루고 있다. 그런 까닭에 '나'니 '너'니 하고 구분 지을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