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겨 왔슈_2020

홍천 오지 문암골 석화산201031

영동양반 2023. 1. 27. 22:00

산행일시 : 2020년 10월 31일(토) 맑음

산행장소 : 홍천 오지 문암골 석화산

누구랑 :  영동양반 + 배낭주인

양반님이 지금까지 올라가신 산이 전부 몇개나 될까요? ㅎㅎㅎ
하여간 대단 하십니다 ^^*

네~ 한3000산은 간것 같습니다

누구하고 갔슈 아님 혼자 갔슈~~~~~~~이제 슬슬 산행시작이신가봐요.

친구랑 쉬엄 쉬엄 댕겨 왓나이다 대부분 성당이나 만나 산장코스를 선택하는데 다른 코스으로~

3천산이면 대단한것인디!!
이제 다시 산행을 시작했나봐유? 산행기를 자주보니 좋구먼!!

감사합니다 꾸벅

좋은 아침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눈 소식은 없네요,
첫눈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는데.
싸락눈 내리면 춥고 함박눈 내리면 따뜻할 징조라네요.

첫눈은 누군가엔 설렘, 또 다른 누군가에겐 짜증의 대상이기도 할 것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첫눈 오는 날이 만우절[萬愚節]과 같은 날이었다네요.
왕실에서는 첫눈이 오는 날은 임금을 속일 수가 있었다고 한것은
눈이 많이 내리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고 여겼기 때문이라네요.

왕을 속여도 너그럽게 눈을 감아주는 우리 선현들의 아름다운 삶을 엿볼 수 있는 듯,
첫눈 내리는 날에 임금을 속일 수가 있었으니 얼마나 아름답고 지혜로운 풍속인가?
블벗님 올려주신 고운 블방 느긋하게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휴일 되십시오.♥석암曺憲燮♥

눈팅만 했던 석화산을 다녀 오셨군요.
말씀처럼 오지중의 오지이기도 하구요
당문간은 진행하는 지맥 산행이 있어 오르지 못하지만 지맥 산행이 마무리되면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덕분에 좋은 산행지 잘 보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코로나19까지 참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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